안녕하세요 즐거운 사생활입니다.
오늘의 게임사생활은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1입니다.
이 게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이쿄(Psikyo)사 에서 제작된 슈팅게임 모음 집입니다.
vol1, vol2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6개의 게임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국내 정발의 경우는 사이쿄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2018년도에 발매되었으며
차이가 있다면 vol1, vol2, vol3로 각 4개의 게임을 내장하고 있으며, 구성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구성의 차이점은 차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구성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1는
스트라이커즈 1945Ⅰ/Ⅱ, 스트라이커즈 1999, 솔 디바이드(sol divide),
드래건 블레이즈(Dragon Blaze), 제로 건너 2(ZERO GUNNER 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는 스트라이커즈에 대한 추억이 있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추억팔이
학창 시절 방과 후 학원 가기 전 오락실을 가곤 했었습니다.
코찔찔이 시절에는 무서운 형아들이 있다는 괴소문에 못 갔었는데 말이죠.
그 당시 학원 가기 전에 100원 혹은 200원을 넣고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항상 4~5 스테이지에서 게임 오버되던 기억이 납니다.
오락실이나 거치형 게임기에서 하던 스트라이커즈 1945를 들고 다니면서 할 수 있다니
잠깐의 시간이지만 추억여행이 되지 않은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보스까지 클리어를 해보려고 합니다
정발이 아닌 일판을 구매하게 된 이유
사실 이전에 국내 정발인 사이쿄 컬렉션을 구매하려고 노력하였으나
Vol.2 가격이 정가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지금은 포기 상태입니다.
어떻게든 조금 저렴한 곳에서 구매를 하려고 알아보던 중
한 온라인게임샵에 vol.2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고심 끝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vol.2 에 너무 심취해 있었는지 이게 정 발판인 컬렉션이 아닌 슈팅 라이브러리인지 확인도
안 하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심지어 물건 배송이 오기 전까지 정발판과 일반의 게임 구성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나서 구성을 확인했을 때 살짝 당황을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구성이 아녔습니다.
그제야 정발과 일판이 구성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고심에 고심 끝에 vol.1 까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정발판의 경우에도 추후에 물량이 풀리게 되면 구매 의사는 있습니다.
(오프라인 게임 매장에도 문의를 했지만 현재는 재발매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물론 스위치의 경우는 온라인 구매를 하여 플레이가 가능 하나, 필자의 경우 컬렉을 하는 것이 취미인지라
소프트는 곽칩(팩)으로 사고 있습니다.(온라인 다운로드 구매 시 정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국내 정발 사이쿄 컬렉션은 vol.2 가 비싸진 것은 게임 구성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국내 정발 사이쿄 컬렉션 게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일판과 다르게 3개의 칩(팩)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vol.1 - 스트라이커즈 1945Ⅰ, 솔 디바이드, 건 버즈, 사무라이 에이스,
vol.2 - 스트라이커즈 1945Ⅱ, 텐가이, 건버드 2, 드래건 블레이즈
vol.3 - 스트라이커즈 1945Ⅲ, 전국 캐논, 건바리치, 제로 거너 2
일판과 정발판의 게임은 총 12개로 같지만, 구성의 차이가 있습니다.
게임 구성의 경우 일판이 조금 나아 보입니다.
1945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vol1, 전국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vol2를 추천드립니다.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리뷰는 총 4부작으로 작성 예정이며
다음 글은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2 또는 게임 플레이 영상 리뷰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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